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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 분야에서는 유전자 분석, AI, IoT/웨어러블 등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접근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역사의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첨단 생명 과학 기술과 ICT를 활용하여 이러한 발전을 주도하는 의료 기술 개혁 움직임인 "MedTech"를 살펴보겠습니다.

  

                                                유전자 분석, AI 및 IoT를 활용한 전통 의학 혁신

조기 진단/치료 및 맞춤 의료를 가능하게 하는 Medtech

MedTech는 의료(Medical)와 기술(Technology)이라는 단어를 결합하여 형성된 신조어입니다. 즉,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질병의 예방, 검사, 진단, 치료 및 재활을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지금까지의 치료는 이미 몸이 불편한 사람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시행되었습니다. 환자를 진찰하고, 환자가 앓고 있는 질병을 파악하고, 과거 사례를 참조하여 치료합니다. 

물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도 병이 발견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병이 이미 진행된 후에 치료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확립된 관행과 관련하여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병이 악화되기 전에 빨리 대처하는 것이 치료가 간단하고 빨리 낫는 것입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는 시간이 삶과 죽음을 가르는 요인이 될 수 있는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의 경우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혈액 검사 및 X-ray와 같이 신체 검사 중에 받을 수 있는 검사는 상태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만 상태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선진국에서도 약 40%의 사람들만이 암 검진을 받습니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없는 것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차세대 의료의 근간을 이루는 조기 진단/치료 및 맞춤형 의료 (출처: 일본 임상암센터 협회)

기존의 의료는 진단과 치료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동일 질환의 같은 정도의 증상이라 하여도 치료를 받는 환자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마다의 체질과 근력,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나아가 거주지, 경제상황, 직업, 환경적 요인 등 환자마다 다른 추가적인 요인들 때문입니다. 최선의 진단을 내리고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이러한 개인차를 이해하고 개인별로 치료와 약물을 최적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개인차를 쉽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항상 최선의 치료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유전자 분석의 부상

MedTech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환자 개인차를 고려한 맞춤형 진단과 치료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전자 분석, AI 및 IoT의 사용이 어떻게 이러한 의료 발전을 촉진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유전자 분석 기술은 21세기에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개인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조사하면 질병에 걸릴 위험도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의 발전은 기술의 소형화와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제는 1만엔(JPY) 안팎으로 유전자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액체 생검 기술도 발전하면서, 암이나 다른 질병을 매우 초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의 핵심은 장비의 소형화입니다. 여기에는 분석 요소의 소형화와 같은 전자 분야에서 개발된 소형화 기술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의사에게 일상 생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

최근에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및 기타 웨어러블에는 활동 추적기 및 심박수 모니터와 같은 다양한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센서를 통해 병원 밖에서도 사람의 라이프스타일, 수면, 신체 상태 및 기타 중요한 요소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질병은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활동과 생체 데이터의 일일 변화를 인식하면 환경 요인이 밝혀져 생활 습관병 퇴치, 만성 질환에 대한 세심한 관리 및 맞춤 의료가 가능합니다.

 

이미 심전도 및 체내 혈중 산소 농도와 같이 병원에서 측정한 것과 근사한 유형의 값을 생성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있습니다. 물론 병원의 의료 장비에서 측정한 수치보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스마트워치는 생체의 변화를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해도 일상 생활을 하면서 특정 시간, 활동 또는 장소에 특정되거나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이상을 감지할 수 없습니다.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면 병원 장비로는 놓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웨어러블 기기는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병원의 의사들도 상황을 주시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배터리 및 기타 전자 부품이 점점 더 작고 정교해짐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는 더 많은 범위의 생체 인식 데이터를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차세대 의료의 근간을 이루는 조기 진단/치료 및 맞춤형 의료

 

수술 로봇을 이용한 정밀 수술,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행되는 원격 의료와 같은 다양한 다른 기술들도 "Medtech"라는 포괄적인 용어로 제공됩니다. 이러한 혁신으로 의료 서비스는 가까운 미래에 완전히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 한국무라타전자 매거진, https://koreamuratablog.tistory.com

- 무라타, https://mura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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